[김대호의 경제읽기] 공매도,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금지…"제도 개선 추진"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가가 떨어질 걸 예상하고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가 오늘부터 전면 금지됩니다. 정부가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최근 증시 하락장에서 손해를 본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에 대한 원성이 컸는데 영향이 있었을까요?
시장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나온 지금 나온 이유도 주목하고 있는데 왜 그런 건가요? 과거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가 내려졌을 때와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편, '공매도 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공매도가 시세 조종을 막거나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오른 주가의 거품을 빼는 역할도 하는데 전면 금지했을 경우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없을까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작되면서 단기적으로 개인투자자 수급이 몰리고 주가가 상승할 거란 전망도 있었는데 실제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요?
금융당국은 공매도 금지 기간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요?
다른 이슈입니다. 최근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우윳값을 밀어 올리고 연쇄적으로 다른 제품 가격까지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먹거리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품목별로 담당자를 지정해서 밀착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겠다는 건가요? 실효성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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